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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 산양1리(遠德 山陽) [주민활동가 오오시마 토모에]
본문
-개요-
원덕읍 산양1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최남단 심척시의 남부지역에 위치하여
원덕(호산)에서 태백으로 연결된 지방도 416번을 따라 약 10분으로 접근할 수 있다.
-마을 소개-
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산양마을을 상징하는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진 약 100미터 되는 용암산과
고즈넉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지방문화제 제123호인 산양서원이다.
마을은 주위가 산악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예로부터 자급자족이 이루어진 농촌과 산촌이 어우러진 마을이고,
넓은 농경지와 사곡, 덕풍, 가곡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흐르는 가곡천이 있어서
관광객과 체험 · 숙박객들이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감탄한다.
현재 농촌체험·휴양마을(체험학습·산양황토펜션), 병풍바위야영장, 마을소득사업회 등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와 휴양지로 사업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마을 지명유래-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산양리는 원래 “상양(尙陽)”으로 속칭하였는데 이것이 일본 강점기에 “축천·추천”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약 30년 전(1995년) 주민들이 뿌리를 살리자고 현“산양(山陽)”으로 개명되었다.
-형성 및 호구수 연혁-
여기는 제주 고씨가 먼저 이주하고 숙종(조선 제19대 국왕) 때
경기 양주에서 안성 이씨가 이주한 후 여흥 민씨, 전주 이씨,
동래 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현재 주민분들은 그 조상의 후예이다.
원덕읍지(遠德邑誌)에 의하면 호구수는
1916년 143호 776명, 1962년 176호 986명, 1982년 178호 830명, 1990년 178호 537명, 1995년 159호 458명이었다.
그리고 2024년 87세대가 되었고 인구가 111명인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마을 사업-
마을은 현재 1개월에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원덕읍 중에도 세대수와 인구가 많은 산양마을은 옛날부터 사업을 시작할 때
주민들은 리더를 중심으로 단결력이 강하고 협조가 잘 되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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